10월 15일 화요일은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한 오후였습니다. 점심 식사 전에 관리 홀에서 DP 음악 발표회가 열렸고, 점심 식사 후에는 광저우 대학교 음악 무용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1년 전 첫 번째 '광저우대학교 음악 발표회'가 UISG에서 열리면서 음악무용학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올해도 훌륭한 피아노 학생들과 함께 류 교수를 다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총 2부에 걸쳐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UISG 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은 18세기 초 바로크 시대의 스칼라티 건반 소나타부터 초기 베토벤 소나타, 슈베르트 즉흥곡 등 유럽의 거장들을 통해 서양 예술 음악 여행을 떠났어요.


19세기 낭만주의는 쇼팽의 에튀드와 폴로네이즈, 브람스의 피아노 듀엣 왈츠,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노 듀엣으로 편곡한 곡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스크리아빈의 에튀드를 통해 러시아가 다시 등장하고, 유럽을 가로질러 20세기 프랑스로 돌아가 드뷔시 모음곡의 악장을 선보입니다.


UISG 11학년 DP 음악 학생도 게스트로 리사이틀에 참여하여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뉴욕까지 관객들에게 거슈윈의 재즈풍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피아노와 오르간을 위한 듀엣곡으로 글로벌 여정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중국 작곡가 가오핑의 '댄스 퓨리'로 음악적 연결이 태평양을 좁혔습니다.


리우 교수와 피아노 학생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뻤고, 앞으로 광저우 대학과 UISG를 잇는 리사이틀을 통해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말콤 모히니
UISG 공연 예술 책임자(K-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