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레이크에서 월스트리트까지 | 从金湖畔到华尔街:一位金融新星的母校情书
어느 봄날 아침, 유타홀리국제학교 광저우(UISG)의 호수에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가운데 낯익은 인물이 캠퍼스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2010년 졸업생 홍기봉 씨가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장소로 돌아간 것이죠. 낡은 농구장을 지나던 그의 시선은 익숙한 교실에 머물렀습니다. 도서관에 파묻혀 농구 코트에서 땀을 흘리던 소년은 어느새 홍콩 금융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성장했습니다.